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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옆에도 있다…사이코패스 많은 직업 1위는 CEO[손효림의 베스트셀러 레시피]

sss 2025-12-25 조회수 66


중소기업 영업부 K부장은 직원들에게 “실적이 떨어지면 정리해고 대상이 될지 몰라”라고 자주 말했다. 인사팀과의 친분을 암시하며 “슬슬 누굴 내보낼지 고민이더라”는 말도 흘렸다. 직원들은 두려움에 시달리며 경쟁적으로 일했다. K부장은 부드러운 태도로 직원들을 대했지만 작은 실수라도 하면 “이런 식이면 곤란하다”며 불안감을 부추겼다. 직원들은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병가를 냈고 신입 사원들은 얼마 못 가 퇴사했다.

이는 실제 사례로 K부장은 공포가 최고의 동기 부여임을 확신하고 이를 활용해 성과를 냈다. 타인의 심리를 교묘하게 조종해 자신의 목적을 이루려는 사람들은 적지 않다.

다크 심리학(Dark Psychology)은 인간 내면의 어두운 부분을 탐구해 타인의 감정을 조작하거나 설득하는 기술을 융합한 것으로, 심리학계의 정식 용어는 아니다.

어센딩 출판사에서 출간한 ‘다크 심리학’은 타인의 심리를 조종하는 사람들의 내면을 분석하고 이에 대처하는 방법을 담았다. ‘다크 심리학’은 올해 7월 출간한 후 3개월 만에 10만 권 넘게 판매됐다.(국내 출판계의 베스트셀러 기준은 책 판매량 1만 권이다.) 저자로 표기된 ‘다크사이드 프로젝트’에는 박용남 씨(46)와 주원 씨(35), 또 다른 한 명이 참여했다.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범죄행동분석관 송하영(김남길·왼쪽)은 범죄자들의 심리를 꿰뚫으며 사건을 해결한다. SBS 제공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범죄행동분석관 송하영(김남길·왼쪽)은 범죄자들의 심리를 꿰뚫으며 사건을 해결한다. SBS 제공
손힘찬 어센딩 출판사 대표(30)를 3일상주출장샵 전화 인터뷰했다. 손 대표는 30만 권 넘게 판매된 에세이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2018년)를 비롯해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2021년)를 쓴 작가이기도 하다. 손 대표는 “글을 쓰면서 출판사 마케터로 일하다 지난해 어센딩 출판사를 설립했다. 어센딩에서 낸 다섯 번째 책이 ‘다크 심리학’인데 이렇게 호응이 뜨거울 줄 몰랐다”고 말했다.

책의 시작은 박 작가의 소셜 미디어였다. 박 작가가 다크 심리학과 관련된 내용을 올리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상주출장샵다. 손 대표는 박 작가와 ‘어른의 기분관리법: 심리학편’(2025년)을 함께 집필하며 인연을 맺었다. 대학에서 철학과 심리학을 공부한 박 작가는 심리상담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초에 다크 심리학을 알게 됐는데요, 미국에서 사용하는 용어라고 하더라고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다크 심리학에 열광하는지 의아했어요. 그래서 책으로 출간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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